지난 6월 처음으로 광주∼김포 노선을 개설한 지 4개월 만에 2호기를 도입, 운항하게 됐다. 에어필립은 이날 김포공항과 광주공항에서 각각 취항식을 열고 김포발 제주행 3P1451편(오전 6시10분 출발), 광주발 제주행 3P1403편(오전 11시15분 출발)의 첫 비행을 시작했다. 김포∼제주는 1일 2회, 광주∼제주는 1일 1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에어필립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 노선 항공권을 2만9600원에 특가로 판매하고 있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광주발 제주행 비행 일정을 오전 9∼12시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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