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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소문난 의대에서 '전과목 A+' 필기노트 엿보니...

입력 : 2018-10-06 11:39:56 수정 : 2018-10-06 1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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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소문난 의대에서 전 과목 A+를 받는다는 학생의 필기 노트는 어떻게 돼 있을까.

지난달 24일 실제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학생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의대생김현수'에는 '충격적인 학점과 공부법, 암기 끝판왕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대학 모든 강의에서 4.5 만점을 받는다는 15학번 건양대 의대생 오하은 씨가 등장해 만점 비결인 필기 노트를 공개했다.

공개한 필기 노트에는 가지런히 정리된 강의 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한눈에 봐도 정갈했다.

필기 노트엔 형광펜으로 칠해진 부분도 있었다.

그는 색깔을 칠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했다면서 색깔 별로 중요도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내용은 빨강색 형광펜을, 차순위로 중요한 것은 노랑색 형광펜을 이용해 색칠한다.

공부하다가 추가로 알게 된 정보는 초록색과 주황색 볼펜을 사용해 필기한다.

의대생은 색깔 별로 의미를 부여해두면 복습할 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필기와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그린 그림들도 있었다.

간결하지만 핵심 부분을 놓치지 않고 그려진 그림은 글과 함께 보면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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