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정국이 자신의 하루 일상을 담은 다섯 번째 G.C.F 영상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G.C.F는 ‘골든 클로젯 필름(GOLDEN CLOSET FILM)’ 약자로, 방탄소년단 정국이 촬영부터 편집까지 도맡아 제작하는 동영상 시리즈를 말한다. 이번 G.C.F in Newark은 도쿄, 오사카, 사이판 등에 이은 5번째 작품이다.
현지시간 1일 오전 9시 10분에 ‘G.C.F in Newark VHS ver.’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링크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떴다.
정국이 유튜브 ‘BANGTANTV’ 계정에 ‘G.C.F in Newark VHS ver.’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것이다
16분 분량의 이 영상에서는 현지시각 9월 29일, 뉴어크(Newark) 푸르덴셜 센터 콘서트를 위해 하루를 보내는 정국의 일상이 실렸다.

아침 기상에서 부터, 멤버들과 대기실에서 지내는 모습, 콘서트 전 사운드 체크 및 생생한 콘서트 현장, 그리고 정국이 콘서트를 끝내고 귀가해 숙소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무한 재능을 지녀 美 언론으로부터 '르네상스맨'이라고 칭송 받는 방탄소년단 메인보컬 정국은 노래와 춤 뿐 아니라 사진, 그림, 영상 편집에 뛰어난 감각을 보이고 있다. 또 타고난 운동 신경과 핫바디, 잘생긴 외모 등으로 ‘만년돌(만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국만의 감각적인 연출과 뛰어난 편집 기술, 팬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 영상에 팬들은 "정국이는 재능도 천재인데 노력과 정성에서도 천재" "표현할 수 없는 뭉클한 감동이 있는 영상" "바쁜 시간 쪼개서 언제 이런걸…감동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일과 3일에 걸친 시카고 공연 후 6일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북미 공연을 마무리 짓고 유럽으로 향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G.C.F in Newark VHS ver.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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