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 공식 커플 송다은과 정재호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해명했다.
27일 정재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희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며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투던 과정에서 올라온 댓글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며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제 동성 친구"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다은이에게도,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께도 정말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며 덧붙였다.

송다은(사진)의 소속사 이안이엔티 관계자도 "두 사람이 최근 다퉜고, 이 때문에 당분간 서로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재호, 송다은의 결별설은 SNS 댓글에서부터 촉발됐다.
정재호가 SNS를 통해 네티즌들을 상대로 한 고민 상담 게시물을 올렸다.
이에 송다은은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란 댓글을 남겼다.
이후 송다은은 해당 댓글을 삭제했지만, 캡처된 댓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이어 두 사람이 서로의 팔로워를 끊었다는 사실도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결별설이 더욱 확산됐다.
한편, 송다은· 정재호(사진)가 출연한 '하트시그널2'는 지난 6월 종영됐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정재호, 송다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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