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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총 맞은 퓨마, 마취 풀린듯…사살 가능성 높아져

입력 : 2018-09-18 21:24:53 수정 : 2018-09-18 2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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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전 중구 대전동물원에서 퓨마 1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출동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18일 오후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마취총을 맞은 퓨마가 사살 조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후 5시15분쯤 오월드를 탈출했던 퓨마는 6시34분쯤 동물원 내 배수지 인근 출렁다리에서 이동하다 사육사에 의해 목격돼 마취총을 맞았다.

마취총을 맞은 퓨마는 그럼에도 계속 이동하면서 경찰특공대와 119특수구조단의 추격을 뿌리쳤다.

날이 어두워져 재마취도 어려운 상황에서 경우에 따라 사살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부터 경찰은 사살하려고 했으나, 동물원 측이 퓨마를 생포하자는 의견을 내 마취총을 발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마취가 풀렸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해 위험하다"며 "퓨마를 한쪽으로 몰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재의 상황을 밝혔다.

한편 이날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는 2010년생 암컷으로 약 60㎏의 성체다. 앞서 동물원은 이날 오후 사육 중인 4마리 퓨마 중 전시된 1마리가 없어진 사실을 알아차리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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