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의 지코(사진)가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8일 일간스포츠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1월 지코와 소속사 세븐시즌스의 계약이 만료된다면서 블락비 탈퇴를 시사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도에 세븐시즌스는 공식입장을 내고 "계약과 관련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코 계약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으며,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추후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2011년 힙합 아이돌 그룹 블락비로 데뷔했으며, 랩 뿐만 아니라 댄스, 프로듀싱 등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드러내 주목받았다.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포함돼 18일 평양을 방문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블락비 페이스북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