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마미손(사진)의 뮤직비디오 '소년점프'(Feat.배기성)이 100만 뷰를 돌파,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4일 마미손은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가사를 실수해 탈락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곡 '소년 점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속 마미손은 트레이드 마크인 핑크색 비니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다. 그는 자신을 탈락시킨 심사위원들을 '악당'이라고 칭하며 랩을 시작한다.
마미손은 '내가 여기서 쓰러질 것 같냐. 넘어져도 쓰리고 인생은 길고 내 음악도 길어. 모험은 시작됐어. 마미손 가자. 렛츠 고'라는 가사를 통해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날 떨어뜨린 심사위원들 나빠, 돌 맞은 개구리처럼 난 지금 아파', '한국 힙합 망해라' 등의 가사로 인해 뮤직비디오를 본 누리꾼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마미손 '소년점프'는 뮤직비디오는 발표됐지만 음원은 아직 발매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 내내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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