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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크러쉬 가을맞이 단독콘서트

입력 : 2018-09-16 20:53:53 수정 : 2018-09-16 2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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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10월 20·21일 용산서 / 크러쉬, 11월 3·4일 올림픽홀 개최
크러쉬 콘서트 포스터.
오마이걸 콘서트 포스터.
걸그룹 오마이걸과 R&B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각각 10월과 11월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W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마이걸이 다음달 20일과 2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2018 가을동화’를 연다고 밝혔다. ‘2018 가을동화’는 2016년 진행했던 ‘여름동화’에서 이어지는 ‘동화’를 콘셉트로 한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다.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 1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를 발표했다. 새 앨범을 통해 멤버들은 시크하면서도 도도해진 눈빛과 올 블랙 패션을 내세워 이전에는 보여준 적 없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최근 공개된 ‘2018 가을동화’ 포스터에서는 유화로 그려진 듯한 꽃을 배경으로 오마이걸 멤버들이 미소짓고 있는 모습을 담아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멤버들은 동화책 속 주인공들처럼 눈을 감은 채 각자의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밤하늘의 오로라, 쏟아지는 별빛들과 한데 어우러져 한 편의 동화와 같은 콘서트가 진행될 것을 짐작케 한다.

tvN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utiful) 등으로 유명한 크러쉬가 11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크러쉬 온 유 투어-원더로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7월 발매된 크러쉬의 EP앨범 ‘원더로스트’(wonderlost) 이후 처음 마련한 단독 콘서트다. 앞서 2016년 동명의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크러쉬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은 물론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크러쉬의 독보적인 감성을 보다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해부터 크러쉬와 함께하고 있는 밴드 원더러스트가 이번에도 힘을 보태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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