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K 주얼리 브랜드 가네시의 2018 F/W 신제품 '케렌시아 컬렉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손예진이 영화 홍보 무대에 착용하고 나오면서 문의가 급증했을뿐만 아니라, 여기에 손예진이 촬영한 화보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케렌시아는 안식처와 귀소본능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특정 장소를 자신만의 공간으로 삼아 마지막 에너지를 모으는 것에서 착안한 명칭. 가네시는 이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꿈꾼다는 의미로 재해석해 휴식과 힐링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선보인 라인은 '드림캐쳐'로, 드림캐쳐는 창이나 침실의 머리맡에 걸어두면 나쁜 꿈을 쫓아내고 좋은 꿈을 선물해준다는 의미를 지니는 소품이다. 다양한 드림캐쳐를 가네시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드림캐쳐 라인은 빛나는 쥬얼리가 선사하는 의미 외에도 소중한 사람에게 좋은 꿈을 선물한다는 의미까지 더해지면서 연인, 가족을 위한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드림캐쳐 라인 중 ‘씨엘로’는 이미 1차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어진 ‘브릴’, ‘멜로소’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매장마다 준비한 물량이 부족해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고객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가네시 관계자는 “다른 주얼리와 차별화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을 거듭한 가네시의 노력을 고객님들께서 알아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며 “신제품 드림캐쳐 라인이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신제품 구매 고객 사은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8K 목걸이, 여자친구 선물 등으로 자리매김한 가네시는 김태리 주얼리, 손예진 주얼리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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