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연극계서 활약 원로배우 김인태 별세

입력 : 2018-09-12 21:09:50 수정 : 2018-09-12 21:09:50

인쇄 메일 url 공유 - +

원로배우 김인태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인태는 그동안 전립선암,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으로 장기간 투병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요양병원에서 이승과 작별했다.

김인태는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하고 1954년부터 연극무대에 주로 섰다. 이후 드라마 ‘객주’ ‘조선왕조 500년 회천문’ ‘백범일지’ 등 다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다.

유족으로는 부인인 배우 백수련과 영화 ‘부당거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는 장남 김수현 외에 아들 한 명이 더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14일 예정이다. 031-787-1510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