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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비속어 논란 후 "하루 용돈 5천원,밤 10시 이후 휴대폰 반납한다"(해투3)

입력 : 2018-09-07 09:38:20 수정 : 2018-09-07 1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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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민(사진·17)이 최근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다.

이수민은 지난 6일 밤에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배수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과 비공개 SNS 계정 욕설 논란 이후의 심정을 털어놨다.

이수민은 자신의 용돈은 "원래 한 달에 30만 원 정도 받았는데 최근에 일이 있어서 15만원으로 줄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그 일(비속어 논란)이 있고나서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받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수민은 오후 10시가 되면 휴대전화를 반납한다면서 일종의 ‘벌’을 언급했다. 

이수민은 "이 부분에 대해 말씀 안 드리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일단 제가 제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한 말실수에 대해서 아주 반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민은 "근데 제 잘못이고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더 좋은 모습으로 노력하고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이번 일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도 얘기 하셨듯 반성을 많이 하셨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앞서 지난달 이수민은 열애설에 휩싸인 후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당시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설에 처음 불을 지핀 된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가로수 데이트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수민은 가족들과 같이 시간을 보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수민의 비공개 계정 SNS에서 이수민이 직접 비속어를 쓴 내용과 함께 임성진과 찍은 사진이 캡처돼 유포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후 이수민은 임성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자 해당 비공개 계정으로 욕설을 쓰며 함께 자신을 슈퍼스타라고 지칭하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해당 비공계 개정 SNS에 대해 '이수민 부계정 아니냐'는 의문을 던졌으나 이수민은 비속어로 대응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수민에 대한 비난은 눈덩이처럼 커졌다.당시 비공개 계정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증폭됐었다.


결국 이수민은 자신의 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자필 사과문을 개제했고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한편 이수민은 2010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했다.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로 이름을 알린 후 배우로 전향했다. '엠넷 보이스 키즈', '김구라 김동현의 김부자쇼',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했다. 

임성진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인 배구 유망주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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