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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모델의 입술 주변 털이 부른 논쟁…리얼리즘? 지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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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모델의 입술 주변 털 사진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 ‘맥’은 최근 미국 인스타그램에 립스틱 광고 모델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립스틱을 바르고 있는 모델의 입술이 클로즈업 돼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윗입술 주변에 털이 보인다.

이에 대해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진짜 얼굴을 보니 좋다”며 “현실에서 얼굴 털이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많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른 이용자도 “포토샵으로 수정하지 않은 게 좋다”고 거들었다. 반면 “제모 비용을 줘라”, “립스틱보다 털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같은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맥이 지난주 영국 인스타그램에 올린 또 다른 사진도 모델의 입술 주변 털이 관심을 끌었다. 이 사진에는 모델의 아랫입술 아래에 난 부드러운 털이 그대로 담겼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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