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김엔젤라(사진)가 결혼했다.
김엔젤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일 결혼식을 올린 그는 남편을 향해 "거의 웨딩플래너급으로 내 로망결혼식 만들어준 남친(남자친구) 고마워. 사랑해. 잘살자 우리"라고 말했다.
또 "다들 고마워. 오늘은 내생에 가장 행복한 날", "한여름 밤의 꿈 같았던 우리의 밤. 사랑하는 내 사람들 다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신랑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교수로, 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성황리에 웨딩파티 잘 마쳤다. 기사에까지 실리고 영광"이라면서 "우리 (김)엔젤라 이제 꽃길만 걷게 해주겠다. 결혼식 참석해 준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우리 엔젤라 실검 1위 했다. 덕분에 훈남으로 기사가 났다. 감사드린다. 너무 즐겁고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식에 팬들은 축하 인사를 보내며 서로를 향한 애정이 넘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부러움을 표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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