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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8월까지 4000억달러 ‘사상최대’

입력 : 2018-09-02 19:19:10 수정 : 2018-09-02 1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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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넉달 연속 500억달러 돌파/석유제품·반도체·철강 등 호조/연말까지 첫 6000억달러 넘을 듯 올해 1∼8월 누적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연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512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8월 수출 중 역대 최고 실적이다. 1∼8월 누적 수출도 6.6% 늘어난 3998억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올해 월별 수출이 5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연간 수출이 처음으로 6000억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 수입은 443억달러로 작년보다 9.2% 증가했고, 무역흑자는 69억달러로 7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중국과 미국 등 세계 제조업 경기 호조, 주요국 국내총생산(GDP) 증가, 국제유가와 주력제품 단가 상승을 수출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품목별로는 13대 주력품목 중 석유제품(46.3%), 반도체(31.5%), 철강(20.7%), 석유화학(17.0%), 일반기계(16.3%), 컴퓨터(11.7%), 디스플레이(4.4%), 섬유(2.4%), 자동차부품(0.5%), 자동차(0.5%) 등 10개 품목이 늘었다. 반도체 수출은 115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석유제품은 10개월 연속 30억달러 이상을 수출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은 주요 완성차업체의 임금협상 타결과 미국 시장 신차 출시 덕분에 올해 2월부터 계속된 감소세에서 탈출했다.

산업부는 주요국 제조업 경기 호조세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주력품목 단가 상승 등이 하반기 수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미국 금리 인상 가속화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신흥국 경기 취약성 등은 복병으로 남아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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