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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아 "男 연예인들 대시 꽤 있었다"

입력 : 2018-08-06 21:59:48 수정 : 2018-08-06 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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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아(사진)가 출연작에 대한 이야기와 연애관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과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두 작품 모두 특별 출연을 했는데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런데 하필 두 드라마가 동 시간대에 나오는 경쟁작이라서 살짝 난감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어머니 역할로 등장해 짧은 분량임에도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해 누리꾼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아이를 낳아본 경험도 없고 우울한 역할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과감하게 도전했다"며 "노비 연기를 위해 메이크업도 아예 안 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외모가 망가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감정만 잘 살릴 수 있으면 외모는 신경 안 쓰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여주인공 남상미의 성형 전 모습으로 등장하며 2인1역을 열연 중인 그는 "특별 출연이지만 비중 있는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인터뷰에선 배우 이시아의 사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연애 경험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으니 그는 거침없이 "많이 해봤다"고 털어놨으며, 남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도 제법 많이 받아봤을 것 같다는 말에는 "꽤 있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동안 이미지인 그는 과거엔 노안으로 불렸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중학교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며 "이제야 내 나이를 찾은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어 주량에 대해 질문에는 "워낙 체질적으로 술을 못 마신다"며 "몸에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만취해서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2011년 걸그룹 치치로 데뷔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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