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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혁신이었던 36년 전 '군대리아' 모습

입력 : 2018-08-06 16:48:19 수정 : 2018-08-06 16: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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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보급되는 햄버거 메뉴, 즉 '군대리아'는 많은 군 장병이 사랑하는 특식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36년 전 최초 군대리아의 모습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 '빵식'은 보통 쌀빵 2개, 샐러드, 수프, 햄버거 패티, 치즈, 잼 등으로 구성된다. 빵에 딸기잼을 바르고 샐러드, 패티를 올리는 등 자신의 입맛에 맞게 제조해 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전역 후에도 군대리아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1982년 군대리아'라는 제목 속 이미지들은 현재 군대리아와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육군 훈련소 병사들에게 빵식이 최초로 보급됐다. 당시 빵식은 햄버거빵 2개, 분홍 소시지, 계란 우유로 구성됐다.


식탁 하나당 공용 딸기잼이 하나씩 제공된다. 병사들은 기호에 따라 숟가락으로 잼을 덜어 빵에 발라먹었다. 패티 대신 분홍 소시지를 한입 베어 문 후 빵을 먹으며 햄버거 먹는 느낌을 냈다.


네티즌들은 "요즘 군대리아는 정말 잘 나오는 거다" "다들 맛있나보다 표정이 밝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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