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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일 오후 김해시 주촌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특검과 관련된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특검팀 관계자는 “김 지사에게 물어볼 사항이 많다”며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해 조사가 밤늦게 끝나거나 자정을 넘겨 이튿날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검팀은 앞서 압수수색한 김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컴퓨터의 모든 자료가 이미 삭제된 점을 근거로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특검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 측 변호인인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은 이날 오전 특검 사무실에서 허 특검과 약 20분간 면담하며 소환 일정 등을 조율했다.
드루킹에게 먼저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제안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 지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소환 통보를 받은 김 지사는 경남 창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은 조사로 이야기해 주고 언론을 통해 조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며 “확정되지 않은 사실, 앞뒤가 맞지 않은 이야기가 마치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민영 기자,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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