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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화주군 동복면의 한우 농가 축사에 설치한 스프링쿨러.전남도농업기술원 제공 |
1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화주군 동복면의 한우 농가 4개 동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결과 한낮의 외부 온도가 37도일 때 내부 온도는 34도 미만으로 3도 이상 온도가 떨어졌다. 축사 내부의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면서 한우의 체중이 늘고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스프링클러를 설치한 한우 농가에서 기른 한우는 체중이 720㎏에서 770㎏으로 6.9% 늘었다. 1㎏당 생산비는 1마리당 9683원에서 8125원으로 16.15% 줄었다.
스프링클러는 1대당 500여만원으로 농업기술원은 다른 축산농가에도 설치를 독려하기로 했다.
나주=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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