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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외국인이 가고 싶은 궁궐 1위

입력 : 2018-08-01 06:00:00 수정 : 2018-08-01 0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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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NS 통해 356명 조사/경복궁·창경궁·덕수궁 순 선호
한여름밤에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가보고 싶은 서울시내 궁궐은 ‘창덕궁(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관광재단 공식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통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외국인 356명을 대상으로 ‘궁궐 야간개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43%인 156명이 창덕궁을 선택했다.

외국인들은 창덕궁 다음으로 경복궁(121명), 창경궁(46명), 덕수궁(21명) 순으로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설문참여 외국인 가운데 중국어 사용이 19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어 101명, 일본어 58명 등 순이었다.

서울시는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인 ‘비짓서울’의 E-뉴스레터 7월호에서 ‘한여름밤의 궁’을 주제로 서울 4개 고궁 야간개장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의 고궁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인상 깊게 둘러보는 장소”라며 “비짓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궁궐의 야간개장 소식은 물론 다양한 관광정보를 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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