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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보내줄까?'… 다양한 무료 항공권 이벤트

입력 : 2018-07-15 03:00:00 수정 : 2018-07-14 16: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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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식과 화려한 야경, 분위기 있는 소호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홍콩을 ‘공짜’로 여행하자.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은 총 100명에게 홍콩 무료여행을 지원한다. 제세공과금 부담도 없다. 참가자 부담은 ‘0원’인 진짜 공짜 여행 이벤트다.

참가자들에겐 홍콩 국적의 대형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의 왕복 항공권이 지원되며, 숙박은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한 4성급 호텔에서 묵게 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다음 달 8월 4일 출국해 2박 3일의 일정으로 홍콩을 여행한다.

응모 방법도 간단하다. 클룩 앱을 내려 받은 뒤, ‘홍콩’을 선택해 체험하고 싶은 모든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해당 화면을 캡처한다. 이후 클룩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 댓글로 홍콩에 가야 하는 사연과 함께 스크린샷을 올리면 된다. 아울러 함께 여행하고 싶은 친구들 전부 소환해 태그하면 더 유리하다. 다양한 SNS 채널에서 이번 이벤트를 자세히 소개하고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하면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채널 홍보 시 #클룩 #여행갈땐클룩 #여행을클룩하다 등 핵심 단어들을 입력하면 된다.

최고의 사연으로 선정된 한 팀에게는 전문 제작진이 동행해 여행기를 영상으로 제작해주며, 해당 영상은 클룩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다. 여기에 홍콩내 유명 맛집 및 관광 명소를 즉시 예약해 사용할 수 있는 클룩 포인트(50만 원 상당)도 추가로 지급된다.

총 50명이 선정되며, 당첨자들은 한 명을 동반해 같이 홍콩을 즐기게 된다. 당첨자는 7월 19일에 발표하며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당첨되지 않아도 슬퍼할 필요는 없다. 응모만 해도 이득이다. 이벤트 공유를 인증한 참가자들에게 5000원 상당의 클룩 쿠폰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겐 추가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번 캠페인은 클룩이 지난해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최대규모 ‘공짜 여행’ 이벤트다.

홍콩에 본사를 둔 클룩은 2014년 설립돼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5만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출력이 필요 없는’ 모바일 바우처 및 즉시 예약으로 여행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예약 건수만 월 평균 150만 건이 넘는다.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다.

홍콩관광청도 오는 22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이들 가운데 3210명을 선발해 홍콩 왕복 항공권부터 홍콩 데이터 심 카드, 홍콩 공항철도 편도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관광청과 함께 ‘City Life, City Rest(도심 속에서 즐기는 휴식)”를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세이패시픽은 홈페이지에서 항공권과 에어텔을 특가에 판매하고, 호텔과 관광 명소 이용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의 경우 오는 8월 31일까지 28만9천600원부터(세금, 유류할증료 포함) 판매한다. 항공과 호텔을 결합한 수퍼시티 홍콩 상품은 7월말까지 5만원 할인해 판매한다.

항공권을 제시하면 현지 호텔에서 무료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케리 호텔 7층 루프톱 바 레드슈가에서는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를, 호텔 어퍼하우스 47층에 있는 카페 그레이에서는 얼그레이 마티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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