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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욱이' 이국주 자폭 연애 에피소드 "과거 남친과 커플링, 사이즈 때문에 3번 돌려보내"

입력 : 2018-07-07 14:11:03 수정 : 2018-07-07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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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여욱이' 방송 캡처

이국주가 과거 연애시절 몸매와 관련됐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여자가 욱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이하 여욱이)에서는 '누구를 위하여 다이어트를 하는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출연한 이국주는 "저도 연애를 해봤을 것 아니냐. 과거 남자친구가 커플룩을 입고 싶다고 티셔츠를 선물했다. 그런데 저는 티셔츠를 보자마자 '사이즈가 안 맞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혀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친구도 물론 제가 큰 걸 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저기 XL 있네!'라고 말하는데, 저는 국내 XL가 안 맞는다. 유럽 정도는 가줘야 된다. 국내 XL는 우리에게 XL가 아니다. XS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소름 돋는다"며 "심지어 입고 나오라고 하더라. '내가 저 옷을 터뜨려야 그만하려나' 생각했다"고 국내 옷 사이즈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이국주는 "남자친구가 반지를 사 왔는데 3번 돌려보낸 적이 있다. 세공사도 반지 주인이 이국주인 걸 모를 것 아니냐. '여자가 커야 얼마나 크겠냐'고 생각한 거다. 보통 반지가 안 빠지면 세제를 발라서 빼지 않나. 저는 낄 때도 세제를 발라서 꼈다"고 말해 커플링과 관련된 웃음 어린 에피소드를 나눴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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