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가 16년 전 유명세를 탔던 월드컵 여신으로 컴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미나는 남편 류필립과 함께 2018 러시아월드컵을 즐겼다.
이날 미나 류필립 부부는 2년차 부부인 조충현 아나운서, 김민정 아나운서를 집으로 초대했다.
두 사람이 집에 오기 전 류필립은 월드컵 여신 패션으로 변신하는게 어떻겠냐는 물음에 미나는 "16년 전이랑 다르지. 강산이 두 번 변했어. 이제 유부녀이고"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월드컵 응원 패션으로 등장한 미나는 2002 월드컵이 열렸던 16년 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미모와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KBS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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