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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발목치료로 다사다난했던 GD…29일 부대복귀

입력 : 2018-06-30 15:09:37 수정 : 2018-06-30 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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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탈골과 발목치료로 군 병원에 입원해 다양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29일 퇴원해 부대로 복귀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가족을 통해 지드래곤이 어제 퇴원해 강원도 철원 소재의 부대로 이동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부대 의무실에서 발목치료 등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드래곤이 병가를 쓰는 동안 그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이 화제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어깨탈골과 발목치료를 위해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하면서 중상이 아닌데도 대령병실로 구분되는 1인실 병실을 이용해 ‘연예인 특혜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국방부는 “안정적 환자 관리 차원에서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 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지드래곤의 병가사용 문제도 논란에 불씨를 지폈다. 장병은 규정상 최대 연 30일 범위 내 병가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지드래곤은 4월에 3일, 5월에 17일, 6월에 6일 등 모두 26일 간의 병가를 사용한 상태다.

지난 25일에는 한 병사의 지인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공개돼 연예인 병사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논란도 커졌다. 관찰일지에는 지드래곤의 신체특징과 문신, 속옷, 습관, 복용하는 약 등 사적인 정보가 담겼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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