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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에 알래스카행 티켓 안긴 대어의 위엄 "무려 8짜 광어"

입력 : 2018-06-29 10:02:50 수정 : 2018-06-29 10: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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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가 '8짜' 광어를 잡고 알래스카행을 확정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위너 송민호, 김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번번히 대어 낚기에 실패하던 이경규는 종료 30분을 남기고 80cm짜리 대형 광어를 낚아올리며 염원하던 알래스카행을 확정지었다.

초반 낚싯배에 탑승한 이덕화는 김진우와 송민호에게 가르쳐주겠다고 시범을 보이다가 바로 55cm 광어를 잡아올렸다. 이후 잠잠하던 낚시배는 마이크로닷의 53cm 광어 월척에 활기를 되찾는다.

이날 낚시를 처음 한다는 송민호는 무려 66cm 대형 광어를 낚아올려 이경규의 부러움을 샀다. 점심식사때까지 광어를 낚지 못한 이경규는 싱글벙글한 송민호를 저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후반 낚시에서도 송민호는 두각을 보였다. 시작하자마자 72cm의 광어를 낚은 것. 기대했던 '8짜' 광어는 아니었지만 송민호의 어복은 확인할 수 있었다.

답답한 이경규는 송민호와 함께 용왕에게 보내는 어복제를 지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경규가 용왕에게 "아들에게 고기를 달라"고 말하자 송민호는 "아버지, 새 아들이에요"라고 소리치며 입담을 자랑했다.

하지만 종료 30분 전 이경규에게 80cm 대형 광어가 찾아왔다. '8짜' 광어가 이경규에게 알래스카행 티켓을 안긴 순간이었다. 알래스카행을 확정지은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은 '아빠의 청춘' 노래를 부르며 행복에 겨워했다.

9시간 동안 물고기를 낚지 못 했던 김진우는 막판에 66cm 광어를 잡아내며 한을 풀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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