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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제조기' 최화정·이영자가 음식 맛없게 먹는 이유

입력 : 2018-06-22 10:14:58 수정 : 2018-06-22 1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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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와 최화정이 사람 많은 자리에서 많이 먹을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첫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 최화정, 송은이, 김숙 4인방의 먹부림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최화정은 눈치를 보다 아보카도가 든 샌드위치를 먹었고, “이거 상했어, 먹지마”라고 말해 기획자 송은이를 당황시켰다.

이에 이영자는 당황하지 않고 “어디서 사기를 치냐”며 샌드위치를 집어들었다. 맛을 본 이영자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다니엘 헤니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이다”고 극찬했다.

자신의 계략(?)이 들킨 최화정은 “나는 너무 맛있으면 상했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고백했다. 4인 이상 사람 많은 자리에서 음식을 독차지하기 위한 그녀만의 비법에 모든 이들이 폭소했다.

이어 김숙은 이영자의 음식 독점 비결도 폭로했다. 김숙은 이영자가 “언니는 누가 뺏어 먹을까봐 일부러 맛없게 먹어”라고 했다며 이영자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표정을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줬다.

남다른 먹방으로 예능 대세에 오른 최화정과 이영자의 먹부림 명언은 이전부터 유명했다. 최화정의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는 많은 이들이 고칼로리 음식을 먹을 때 인용하는 문구가 되었고, 이영자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 회 새로운 음식과 명언을 쏟아내 인기를 얻었다.

연예계 먹부림 최강자 두 사람이 푸드테라Pick 쇼 ‘밥블레스유’에서 또 어떤 신개념 먹방 명언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Olive 밥블레스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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