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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한남동서 한 끼 성공한 집, 알고 보니?..."미국 드라마에 들어온 줄"

입력 : 2018-06-21 10:54:56 수정 : 2018-06-21 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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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가 서울 한남동에서 글로벌한 한 끼에 도전하며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지난 20일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와 하하가 한남동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동네답게 두 사람은 국제 가족의 집에서 한 끼 식사를 했다.

먼저, 이경규와 하하는 아파트 앞에서 우연히 집주인을 만나 한끼 식사에 성공했다. 그녀의 이름은 써니로, 남편은 케빈 코스트너를 닮은 호주인 숀 서튼이었다. 숀 씨는 현재 스위스 쉰들러 엘리베이터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전문 CEO였다. 써니 씨는 숀 씨가 독일 지멘스 한국지사 CEO과 덴마크 풍력발전기업 베스타스 태평양 지사장, 삼성 CEO 등을 거쳤다며 그의 화려한 이력을 소개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출장을 온 써니 씨가 식당에서 우연히 본 숀 씨에게 첫 눈에 반해 말을 걸었다고. 이후 명함 교환을 했고 숀 씨가 먼저 연락을 해 오면서 교제가 시작됐다. 써니와 숀 부부는 신혼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숀 씨는 촬영 내내 아내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과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고 젠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이경규와 하하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소개된 써니 씨의 집은 화려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미국 드라마에 들어온 듯한 집안 분위기와 아보카도 닭고기 샐러드, 파스타 등 저녁 메뉴 역시 특별했다.

강호동과 유병재는 싱가포르 언론의 한국 특파원 기자와 한끼 식사에 성공하면서 '촛불집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샀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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