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함소원이 결혼 전 남편 진화가 잠수를 탄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이하정, 함소원 진화, 홍혜걸 여에스더가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 셀럽 부부의 부부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함소원은 18살의 나이 차를 알게 된 진화가 이틀간 연락이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함소원은 “진화와 사귀다 보니 관계가 너무 진지해져서 안 되겠더라. 나에 대해 이야기 해줘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결국 함소원은 진화에 “나는 한국에서 연예인도 했고 나이도 많다고 이야기해줬더니 이틀 동안 연락이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진화는 “많아 봐야 나보다 다섯 살 정도 많을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현재 임신 공부를 하고 있는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나이가 많아서 2세 준비를 빨리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자를 얼려놨다"며 "이 친구(진화)를 만나기 전에 15개 정도를 얼려 놨다"고 고백하며 2세 계획을 밝혔다.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43세이며 진화는 1994년생으로 2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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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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