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독일 15.8%, 스페인 12.5%, 프랑스 12.1%, 아르헨티나 8.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0.2%로 이란, 코스타리카, 모로코, 호주와 같았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0.1% 포인트 높은 0.3%를 기록했다.
반면 세계최초로 수학을 축구에 접목해 해석한 학자 데이비드 섬프터가 개발한 AI는 앞선 결과와 다소 차이를 드러냈다.
데이비드의 AI는 이번 월드컵에서 독일이 우승할 확률을 28.6%로 전망했다. 이어 브라질서 25%,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가 각각 16.7%로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은 0.3%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AI의 월드컵 우승팀 전망은 과거 데이터와 팀 전력을 기반으로 수백회에 이르는 시뮬레이션을 거친 결과라고 전해졌다.
한편 미국의 다국적 투자회사 골드만삭스가 개발한 AI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골드만삭스 연구팀은 "축구는 예측할 수 없는 이변이 발생하는 스포츠 경기“라며 ”AI의 분석은 경기결과와 다를 수 있다. AI가 도출한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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