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14일 새벽 경남 창원시 성산구 STX 빌딩에 있는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김 당선인은 14일 오전 6시 현재 93.1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87만2천451표(52.53%)를 얻었다.
접전을 벌인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71만8천686표(43.27%)를 얻고 있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후보는 6만9천645표(4.19%)의 지지를 얻어 김경수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2위인 김태호 후보보다 15만 표가 넘는 차이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가 이젠 바꿔야 한다는 도민의 변화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경남의 변화를 지지하고 성원하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