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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日에서 인성 논란

입력 : 2018-06-11 20:38:29 수정 : 2018-06-11 2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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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의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20·사진)가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1998년 일본 가고시마 현에서 태어나 2011년 결성된 걸그룹 HKT481기생으로 데뷔한 그녀는 2014년부터 AKB48팀 A에서 활동 했었다.

데뷔 이후부터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 내에서 인성 논란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시 동료였던 우에키 나오와 있었던 사건이 화제다. 지난 2012년 한 방송에 출연한 사쿠라는 연말을 어떻게 보내냐는 질문에 “지난해엔 혼자였는데 많은 사람과 보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엔) 우에키 나오가 같이 있다가 카운트다운 10초 전 나가버렸다"며 "쫓아가보니 (미야와키 사쿠라 이외의) 다른 사람과 보내고 싶다고 했다”는 발언을 했다.

반면 연초 작성한 미야와키 사쿠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나오와 함께 보냈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따라 그녀의 발언이 거짓임이 들통났다. 이외에도 그녀가 SNS에 같은 그룹 후배가 살쪘을 당시의 사진을 공유하며 ‘빵빵’이라는 글을 덧붙이는 등 공개적으로 조롱한 사실도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그녀는 SNS를 해킹당했다고 변명하며 넘어가려 했으나 되레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이외에도 동료이자 선배인 오오야 시즈카에 반말로 “비켜, 방해된다”고 말했던 사건, 혼자만 돋보이기 위해 단체 줄넘기에서 대열에서 이탈해 팀이 패배하게 한 사건 등 이기적인 행동들이 공개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가 출연하는 Mnet 한일 합작 글로벌 아이돌프로젝트 '프로듀스48' 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미야와키 사쿠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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