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피씨피(대표 김유신)가 지난 5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교통회관 제1세미나실과 제2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산학협력방향’과 ‘공공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한국피씨피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인 인공지능을 주제로 스타개발자인 現 아파치 소프트웨어 윤진석 재단이사의 Keynote Speech를 스타트로 <4차 산업혁명과 산학협력방향>과 <공공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 Session으로 나누어 시작되었다.
서울시 산학연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바른미래당, 송파구 제5선거구)은 서울시 산학연협력포럼 세미나 축사를 통해 “송파구 뿐 아니라 서울 관내의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동 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개발되는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활용과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가 글로벌 도시로서 중소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산학협력방향> Session에서는 인사이터스 컨설팅 그룹 황현철 대표의 ‘4차 산업혁명과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주제로 최신기술동향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어 IGS 최성주 부장, SKTX 조원득 팀장, SKT 김희수 매니저와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비즈니스모델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 후에는 이어서, (사)서울시산학연협력포럼의 ‘미공개특허기술 발굴사업’ 참여 대학인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미공개특허기술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앙대 곽재석 과장, 고려대 고용호 변리사, 한국피씨피 김유신 대표, 정앤김특허법률사무소 정은열 변리사와 함께 ‘미공개 특허기술의 마케팅과 산학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공공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 Session에서는 고려대학교 심경수 수석의 ‘바이돌법과 스탠포드 및 동경대 기술사업화모델’을 주제로 선진 기술사업화모델을 살펴보았으며, 한양대 장기술 부장, 연세대 홍성구 변리사, SAP KOREA 임지혜 파트너와 함께 ‘기술사업화 추진에서의 벤치마킹 모델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백필호 부장의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발굴사례’를 주제로 ICT중심의 스타트업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권영준 멘토, 한양대 박승택 매니저, 레코드라인 황선호 대표와 함께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의 전개와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공동개최한 특허기술상용화플랫폼, 기술이전사업화, 기술거래 기업인 한국피씨피의 김유신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미공개특허기술,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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