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펀치 ‘밤 3부작’ 마지막 곡 공개한다

25일 새 싱글 ‘이 밤의 끝’ 발표

가수 펀치(Punch·사진)가 오는 25일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펀치가 오는 25일 싱글 앨범 ‘이 밤의 끝’을 발표한다”며 “앞서 발표한 ‘밤이 되니까’ ‘오늘밤도’에 이어 ‘밤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이야기로 펀치만의 음악을 들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오늘밤도’가 ‘밤이 되니까’의 앞선 이야기인 ‘프리퀄’(prequel) 버전이라면, 신곡 ‘이 밤의 끝’은 ‘밤이 되니까’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신곡 ‘이 밤의 끝’은 연인을 떠나보내며 그의 행복을 빌어주는 여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았다. 앞서 ‘밤이 되니까’는 술 한 잔을 기울이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펀치는 랩과 보컬 모두 소화 가능한 실력파 여성 솔로 가수로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았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Everytime), ‘도깨비’ OS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OST ‘세이 예스’(Say Yes)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OST 요정’으로 떠올랐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