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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분할·합병안 결국 철회

입력 : 2018-05-21 17:11:06 수정 : 2018-05-21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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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모비스 분할·합병에 반대하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외 대표적인 의결권 자문사들의 입장이 이번 주부터 나올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사진은 1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모비스 본사.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안을 결국 철회했다.

현대모비스[012330]는 21일 "(현대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 절차를 중단하고 현대글로비스[086280]와 분할·합병 계약에 대한 해제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들이 반대 의견을 권고하고, 그에 따른 주주들의 의견을 고려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 요건의 충족 여부와 분할·합병 거래 종결 가능성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현재 제안된 분할·합병 방안의 보완 등을 포함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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