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변진섭이 띠동갑 연하 '국가대표' 출신 아내 만나게 된 사연

입력 : 2018-05-18 13:54:32 수정 : 2018-05-18 13:54:31

인쇄 메일 url 공유 - +


12살이 넘는 나이차를 극복한 변진섭의 러브스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비행소녀’에서는 김완선이 변진섭을 찾아가 결혼에 성공한 비법을 캐물었다. LP바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근황을 묻던 둘의 대화 주제는 곧 연애로 바뀌었다. 


김완선이 미인으로 유명한 변진섭의 아내를 언급하며, 어떻게 된 인연인지 질문한 것. 변진섭은 쑥스러운 듯 대답을 망설였지만 김완선이 재차 묻자 입을 열었다. 

변진섭은 “지인과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이 겹쳐 다 같이 만나게 됐다”고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지인에게 왜 약속을 이중으로 잡았느냐고 따졌지만, 상대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라는 말을 듣고 곧장 “예쁘냐”고 되물으며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된 둘의 인연은 변진섭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까지 이어졌다. 변진섭을 ‘직진남’으로 만든 아내의 매력에 대해 그는 “착하고 순진해 보이는 모습에 끌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맹하고 순진한 김완선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참 많았다”는 말로 김완선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지금은 없냐”는 말에는 웃으며 대답을 피했다. 

변진섭은 지난 2000년 4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 이주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엄마에 이어 둘째 아들도 같은 종목의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다는 소식이 한 방송을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 = 채널A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