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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스튜디오, 하나금융투자 IPO 주관사 선정

입력 : 2018-05-08 08:50:00 수정 : 2018-05-04 15: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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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팀 플랫폼에서 ‘블랙스쿼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개발 전문 기업 엔에스스튜디오는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1년에 설립된 엔에스스튜디오는 국내 게임 개발 제작사로 지난해 7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자사의 정통 밀리터리 FPS게임 '블랙스쿼드'를 출시했으며, 유럽, 북미, 남미, 동아시아 등에서 출시 2주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9개월만에 누적가입자수 650만명을 넘기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시접속자 역시 1만명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등 글로벌 FPS 게임 시장에서 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GDC 2018에서는 스팀의 초청을 받아 블랙스쿼드의 활상화 방안 등을 스팀 관계자들과 논의하는 등 올해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지난 2월 DMK팩토리의 '크리스탈하츠'의 글로벌, 일본 판권을 확보하며 기존의 온라인 게임 개발 영역뿐만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에도 도전을 하고 있다. ‘크리스탈 하츠’는 2016년 2월 국내 출시 1주일 만에 구글스토어 게임순위 1위, 최고 매출 6위까지 달성했던 게임이다. 최근에는 안다로미이엔티와 ‘영웅삼국지’, ‘아수라2’, ‘차원소환사’ 등의 모바일 RPG 게임과의 계약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윤상규 엔에스스튜디오 대표는 "하나금융투자와 상장을 위한 세부적인 절차를 준비 중"이라며 "기업 공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전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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