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법무법인 세종, 성남 판교에 분사무소 개설

입력 : 2018-05-05 03:00:00 수정 : 2018-05-04 15:26:56

인쇄 메일 url 공유 - +

법무법인 세종은 한국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밸리인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이달 중 분사무소를 열고 판교 및 성남지역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밀착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세종은 이번 분사무소 개소로 판교 및 성남지역 기업들이 서울까지 오가는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로펌이 제공하는 종합적 법률서비스를 받는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 관계자는 “판교와 성남지역은 IT 기업들과 스타트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대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법률 수요가 있다”며 “투자와 규제, 노동문제 등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법률 이슈에 대해 본사와 분사무소 팀이 협력해 신속하고 실용적인 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의 판교 분사무소는 임재우(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를 필두로 조중일(〃36기) 변호사, 김남훈(〃38기) 변호사, 이동건(〃29기) 변호사, 정준혁(〃33기)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판교 분사무소는 특히 서울 본사와의 화상회의 장비를 갖추고 금융, 소송, 노동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들과 고객들이 화상회의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은 기존 대기업 중심의 법률자문 제공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자문을 전담하는 별도의 기구로 강신욱(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를 필두로 1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ICT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그간 스타트업과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빛나는 여신'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
  • 아일릿 민주 '매력적인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