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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SNS 통해 디스패치 보도 재반박 "아내 구원파 직책 맡고 있다는 거 사실 아냐 "

입력 : 2018-05-03 21:26:49 수정 : 2018-05-03 21: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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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아래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을 올려 디스패치 보도를 재반박했다.

그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가지로 소모적인 논쟁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아 그냥 9월에 기자분들을 모시고 이 집회를 다시 하려 한다"며 "기자분들 중에 오시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자신의 모임을 공개할 뜻을 밝혔다.
 
박진영은 디스패치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은 크게 두가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먼저 내가 이번에 한 집회 그리고 제가 일주일에 두번 하는 성경공부 모임은 속칭 ‘구원파’ 조직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다음으로 디스패치의 기사가 저를 구원파 조직의 일원으로 본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속해 있는 교회나 종파가 없다"며 "왜냐하면 특정한 종파에 얽매이기 싫어서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어떤 종파에도 속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성경에 대해 토론하며 공부하고 싶다"며 "또 성경에 대해 저에게 배우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설명해주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엄숙하고 종교적인 분위기가 싫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구원파분들 사이에서도 제가 성경을 잘 설명한다는 소문이 퍼져 자식이나 친척을 (집회에) 보내기도 했다"며 ."제 아내가 구원파의 무슨 칙책을 맡고 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것이말로 구원파분들에게 취재를 해 보면 알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박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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