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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효도르, 전 UFC 챔피언 미어 상대로 48초 만에 TKO승…벨라토르 준결승 진출

입력 : 2018-04-29 13:55:32 수정 : 2018-04-29 2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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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격투기 황제' 예밀리야넨코 효도르(42·러시아·사진)가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39·미국)을 48초 만에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효도르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벨라토르' 198 메인이벤트 헤비급 그랑프리 8강전에서 미어를 맞아 1라운드 48초 만에 KO 승리를 거뒀다.

효도르 예밀리야넨코


효도르의 종합격투기 경기 승리는 2016년 6월17일 'EFN 50'에서 파비오 말도나도(38·브라질)에게 판정승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7월24일 맷 미트리언(40·미국)과 벨라토르 데뷔전에서는 1라운드 1분14초 만에 TKO로 패배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초반에는 미어가 기선 제압했지만 효도르가 니킥을 성공시키고 연달아 펀치를 퍼부으며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효도르의 통산 전적은 43전 37승 5패 1무효가 됐다.

4강행 티켓을 거머쥔 효도르는 차엘 소넨(41·미국)과 결승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팀 southcros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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