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본이 10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이본은 발톱이 발가락을 파고든다는 모친과 함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이날 방송이 나간 후엔 최근 이본이 밝힌 10년째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의 결혼계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본은 지난달 19일 방송분에서 친구인 윤정수에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얘기를 이어간 이본은 남자친구에 대해 "비혼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맞춰준다"며 "굉장히 무난하고 무던한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해서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든다"면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에 대한 자신이 아직 없다. 내 부모님뿐 아니라 상대방의 부모님도 잘 모실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비혼이 행복한 소녀들의 리얼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MB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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