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정인선(왼쪽 사진)과 이이경(오른쪽 사진)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이이경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에 "드라마 촬영 전부터 교제해온 게 맞다"며 "이이경과 정인선이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본인 확인 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두 사람은 시작하는 단계이니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다시금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장면이 있다. 바로 지난달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코멘터리 스페셜'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을 확인했다. 이과정에서 당시 비밀연애 중이었던 정인선과 이이경이 서로의 키스신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정인선은 김정현과, 이이경은 고원희와 러브 라인을 형성, 키스신을 촬영한 바 있다.



이이경와 고원희의 뽀뽀 같은 키스 장면이 나오자 이이경은 "아이고"라고 소리쳤다. 이어 민망한 표정과 함께 정인성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이어 머리를 자꾸 박는 정인선을 위해 김정현이 손으로 막아주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에 이이경은 "나였으면 바로 창문 열었어, 나가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정현과 정인선의 키스신이 등장했다.



이에 정인선은 "이걸 이렇게 같이 보니까 좀 이상하다"라며 쑥쓰러워했다.
미소를 짓다가도 긴장된 표정을 숨기지 못한 두 사람의 표정에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불편했을 것 같다며 사내 연애의 단점이란 반응을 보였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마지막 회는 오늘(17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세계일보 자료사진,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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