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방귀대장 뿡뿡이'. 이 프로그램에서 주축 역할을 한 1대 짜잔형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1대 짜잔형을 맡았던 배우 권재환의 최근 모습이 올라왔다. 그는 지난해 3월 종영한 스릴러물 OCN '보이스'에서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을 이끈 천상필 역을 연기했다. 짜잔형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찾기 어려운 모습이다.


권재환은 방귀대장 뿡뿡이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자의 길을 걸어왔다. OCN '보이스' 외에도 SBS '육룡이 나르샤' 드라마에도 출연했고 영화 '기억의 밤' '흑산도' 등에서도 열연했다.
코믹하고 귀여운 '짜잔형'의 이미지가 강했던 권재환의 연기 변신에 네티즌들은 "같은 사람인지 몰랐다" "천의 얼굴이다"며 놀라워했다.
권재환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이다.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등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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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CN, SBS 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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