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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용규 삼진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오재원 이어 시즌 2번째, 팀은 2-4로 敗

입력 : 2018-04-13 23:07:42 수정 : 2018-04-13 23: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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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사진 가운데)가 심판의 볼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판정 항의로 퇴장당한 건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대결한 두산 베어스 오재원 이후 시즌 2번째다.

이용규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2-3으로 뒤진 7회말 2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상대 투수 한기주의 공을 선 채로 바라보면서 삼진을 당했다.
 
이용규는 몸쪽 깊숙한 코스에 들어온 마지막 공이 세번째 스트라이크로 선언되자 타석에서 펄쩍 뛰며 황인태 구심(사진 왼쪽)에게 불만을 표했다.

이용규가 타석에서 벗어나지 않고 항의를 이어가자 황 구심은 퇴장을 명령했다.

그러자 한용덕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퇴장에 대해 어필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한화는 2-4로 무릎을 꿇고 4연승에서 마감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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