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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튜닝카 레이싱, 차량 102대 7개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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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4-08 03:00:00 수정 : 2018-04-07 1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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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
‘2018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 1차 예선전이 8일 오전 9시 대구 지능형자동차 부품시험장(달성군 구지면 과학서로 201)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취지로 2014년 제1회 대회에 이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3차례 예선대회(4, 6, 9월)를 거쳐 최종 150대 차량이 오는 10월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인기 모터스포츠다. 드래그 레이싱은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가린다.

경기 규칙이 단순해 전문 선수뿐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1차 예선에는 102대가 베스트랩 방식과 타임어택 방식에 참가한다.

가장 빠른 400m 주파 기록을 달성한 차량이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식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된다.

베스트랩은 3종목(PRO·국산차·수입차), 타임어택은 4종목(13·14·15·16초)이다.

대구 튜닝카 레이싱대회는 2014년 첫 대회에 83대에 이어 2015년 84대, 2016년 163대, 2017년 191대가 참가해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경기 관람과 주차는 무료로 할 수 있다.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튜닝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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