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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장윤주 "작은 키(173㎝) 때문에 '가망 없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털어놔

입력 : 2018-04-04 23:57:18 수정 :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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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사진 맨 왼쪽)가 ‘작은 키‘(173㎝)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모델로 우뚝 서기까지 우여곡절의 과거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후배 한현민(사진 왼쪽 두번째)과 출연한 탑모델 장윤주는 서울 왕십리 도선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MC 강호동(사진 왼쪽 세번째)은 “100년 전에도, 100년 후에도 없을 세계적인 모델”이라며 ‘특급’ 칭찬과 함께 장윤주를 소개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모양인지 장윤주는 최고의 모델답게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모델 워킹의 특징과 변천사를 선보여 출연진의 감탄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한현민과 함께 딸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여 ‘규동형제’는 눈을 떼지 못하고 환호했다. 

웃음도 잠시 장윤주는 모델 데뷔를 준비하면서 ‘작은 키’ 콤플렉스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당시 다른 모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은 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키가 작아서 시대가 원하는 모델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들은 6개월에서 1년을 준비했다면 저는 2년 반을 준비했다”며 “‘너는 가망 없다’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전했다.

장윤주는 방송에서 한끼를 얻기 위해 어머니들과 흥겨운 소통을 이어나갔다. 아파트 단지에서 마주한 주민에게 서슴없이 밝은 모습으로 먼저 인사를 건네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또한 당당한 워킹 만큼 패기 있게 자신을 소개하는 한편 당황해 하는 상대의 반응에도 꿋꿋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넉살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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