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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결혼25년차 노사연, "이무송에 이혼하자고 2만번 넘게 말해"

입력 : 2018-04-03 10:06:27 수정 : 2018-04-03 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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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결혼 25년차 부부 노사연, 이무송이 새 출연자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선 이들 부부가 제작진과 미팅을 갖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무송은 "최수종, 하희라는 아기같이 예쁘게 알콩달콩하더라. 우리 부부 보면 험할텐데"이라고 걱정했고 노사연도 "우리는 여행가서 한 번도 안 싸운 적이 없다. 최수종, 하희라와 정반대일 것"이라고 거들었다.

노사연은 "(내가) 약간 말이 좀 앞서는 스타일이다. 아마 내가 이혼하자는 말을 (이무송이) 2만번은 들었을 거다"라며 "이 사람(이무송)은 한 번도 나한테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무송은 "그런 말을 2만번, 3만번 듣고도 심지어 악력(?)까지 쓰면서 그러고도 그걸 내가 버틴 사람"이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 노사연에게 "노저리라고 있지"라며 영화 '미저리'의 여주인공에 비유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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