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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도내 최대 도서관 건립

입력 : 2018-03-31 03:00:00 수정 : 2018-03-30 08: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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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문화공간을 겸한 도내 최대 규모의 현대적 도서관이 건립된다.

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은 최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서관건립 상호 협약체결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진주종합경기장(충무공동) 옆 공원부지에 도서관을 건립키로 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에 나선다.

협약의 주 내용은 진주시가 부지 5000㎡(충무공동 183)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LH는 도서관 건축에 따른 재정지원을, 진주교육지원청은 도서관 완공 후 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이며 건립예산은 200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규모는 연면적 8000㎡,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 다만 사업비 분담비율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

도내 최대 규모의 현대적 도서관과 문화공간이 조성되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은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공간이 포함된 복합시설 형태로 지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진주혁신도시의 경우 늘어나는 인구와 수요에 비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이전공공기관과 주민들로부터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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