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탈퇴 멤버 진이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마이걸 탈퇴 멤버 근황 사진’이라는 글이 게시됐다.
사진 속 진이는 베이지색 재킷을 입고 머리를 묶어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오마이걸로 활동했던 당시 귀여운 소녀 이미지를 벗고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진이는 지난 2015년 8인조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해 ‘Closer’라는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신비스러운 소녀 컨셉으로 사랑 받은 진이는 2017년 4월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무리한 다이어트가 거식증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1년 정도 지속된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몸무게가 38kg까지 줄었다. 결국 2017년 10월 건강 악화로 탈퇴를 결정했다. 팬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그녀를 보내주어야 했다.
그녀의 근황을 보고 누리꾼들은 반가운 기색을 표했다. “헐 미모 대박, 다시 활동 해주면 안돼요?” “거식증 앓는다고 해서 마음 안 좋았는데 다행” “아프지 말고 꽃길만 걸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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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마이걸 인스타그램, 오마이걸 공식 카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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