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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튠업·스테이지업·스토리업 젊은 창작자들 지원하세요”

입력 : 2018-03-20 20:32:45 수정 : 2018-03-20 21: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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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주요사업 공모 시작
‘젊은 창작자들의 꿈지기’역할을 하고 있는 CJ문화재단이 주요 사업 공모를 시작하며 올해 지원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음악부문 지원사업 ‘튠업’(사진)은 5월 3일까지 19기 뮤지션을 모집한다. CJ아지트 홈페이지에 지원서 양식을 작성하고 음원을 제출하면 온라인 심사, 본선 실연 심사와 심화 인터뷰를 거쳐 6월 최종 선정자(팀)를 가려낸다. 정규 앨범 기준 5장 미만 발매 뮤지션, 타 유사 선정 프로그램에 뽑히지 않은 뮤지션이라면 음악 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음반 제작비 및 홍보·마케팅 영상 제작 등 맞춤형 지원, 국내외 뮤직 페스티벌 내 ‘튠업스테이지’ 참여 기회, 문화 나눔 프로그램 ‘튠업음악교실’ 강사 참여 기회와 소정의 활동비, 협의를 통한 대형 기획공연 제작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뮤지컬 등 공연 창작자를 지원하는 ‘스테이지업’은 다음달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신인 공모의 경우 한국 국적의 작가·작곡가로 국내외 상업 프로덕션에서 창작자로 4작품 이하 참여한 창작자들만 참여할 수 있다. 리마인즈(Re-minds)는 최소 한 명 이상 스테이지업 출신의 작가 또는 작곡가로 구성된 팀만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90분 분량의 창작뮤지컬 시놉시스 1부, 대본 또는 트리트먼트 1부, 음원 5곡 이상을 CJ아지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창작지원금 및 전문가 멘토링, 리딩공연 제작 기회가 주어지며 최우수작은 CJ문화재단에서 기획공연까지 제작지원해 준다.

‘스토리업’ 시나리오 작가부문은 다음달 18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개봉한 장편영화 중 메인크레딧(연출·각본·프로듀서)이 없거나 1개 이하 보유자가 대상이다. 참가지원서 및 22~30매 분량의 트리트먼트를 CJ아지트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작품별 성장 지원금, 현업 영화 프로듀서 1대1 담당 멘토링, 3단계 모니터링, 각 분야 전문가의 특강, 개인 집필실 등 오펜 센터 내 시설 사용, 시나리오 피칭 행사 참여 기회 등을 누릴 수 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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