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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종 기자 |
래퍼 스윙스(사진)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스윙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앨범 발매 기념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윙스(아래 사진)는 체중감량으로 날렵해진 턱선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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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인스타그램 |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도 살 빼니 잘생겨보인다", "다이어트 의지력 대단하다", "살 빼니 다른 사람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윙스는 최근 다이어트 중임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먹어도 배고픈 사람을 위한 심리보고서 '식용 버리기 연습'이라는 책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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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인스타그램 |
특히 샐러드를 먹는 사진과 함께 "풀떼기 맛있다. 굿바이 돼지, 헬로 미들 사이즈 의류"라는 글을 남겨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물론 위기도 있었다. 스윙스는 "지금 진지하게 나보고 콩으로 만든 패티 먹으라고 한 거야?"라고 식단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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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인스타그램 |
또 치킨을 먹는 모습과 함께 "미안해 트레이너 쌤. 속이고는 얼굴 보고 살수가 없겠다 싶어. 그래 놓고 살 빠짐"이라는 글을 올렸다.
9살 연하 여자친구 모델 임보라도 스윙스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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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인스타그램 |
임보라(사진 오른쪽)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윙스와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요새 운동하느라 고생많은 우리 오빠(스윙스) 같이 운동다니니 좋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그는 2014년 군에 입대하며 다이어트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다녀올게요”라고 전하며 입대했다.
이어 군 생활 중이었던 2015년에는 Mnet의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를 통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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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인스타그램 |
하지만 군 제대 후 “다이어트가 무슨 뜻이냐”는 글과 함께 음식을 먹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 임보라와 함께 운동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윙스가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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