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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홍란, KLPGA 투어 브루나이오픈서 8년 만에 우승

입력 : 2018-03-19 16:16:34 수정 : 2018-03-19 1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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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 2R에서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던 홍란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미녀골퍼' 홍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8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홍란(32·삼천리)은 19일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인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의 엠파이어호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억원)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5타를 친 홍란은 공동 2위 선수들을 5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획득하게 됐다.

2005년에 프로 입문한 홍란은 2008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 대회와 MBC투어 제7회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 2010년 6월 에스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후 약 8년 만에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장은수(20), 한진선(21), 지한솔(22), 최가람(26) 등 네 명이 13언더파 200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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